[스크랩] 2012년도 자료 - 조심해야 될 독초
주목(朱木) Yew
1960년대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있는 택솔이 발견되어 더 알려진 주목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주목에 대해 식용 여부, 항암작용 등에 대해 어지럽게 나온다. 주목이 항암작용에 좋다 하여 열매를 먹는 경우, 술을 담가 먹는 경우 등 다양하다.
주목은 유독식물이다. 암치료에 유효한 것은 정상인에게는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주목의 한 성분인 택솔은 세포분열을 방해함으로써 빠르게 증식해야 하는 암세포를 죽이는 원리이다. 세포분열 방해의 피해는 정상세포도 마찬가지로 입는다. 따라서 정상인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 더 빠르게 성장하는 태아를 가진 임신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된다. 암에 걸린 사람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정상세포가 입는 피해(예를 들면, 소화관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소화장애, 머리가 빠지는 일 등)를 감수하고 있는 것이다.
급성독성도 매우 커서, 우리나라에서도 17두의 젖소가 주목 말린 잎을 먹고 심혈관 질환과 위장관 질환을 보이다가 3두가 죽는 사건도 있었다.
성분:
- 알칼로이드 : 택신(Taxine, 잎)
- 배당체: 택시칸틴(taxicantin, 잎), 택시필린(taxiphyllin, 식물 전체)
- 파크리탁셀(Paclitaxel = Taxol), 도세탁셀(Docetaxel = Taxotere) : 택솔(Taxol, 주로 잎)
- 바칸틴(Baccatin, 나무)
- 에페드린(Ephedrine, 잎)
- 산: 포름산, 탄닌산, 몰식자산(잎)
- 비타민 A (과육)
독성: 극약. 잎 50~60의 잎을 달인 액을 마시면 성인에게 치사량이 된다. 잎 몇 개로도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씨도 독성이 강한데, 섭취해서는 독성분이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술에 담그거나 하면 독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 빨간 과육에는 독성이 없다. 식물의 독성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강해진다. 옛날에 독화살 제조에 사용되었었다.
증상: 맥박이 느려져 최종적으로 심장 박동이 정지된다. 구토, 입마름, 청색 입술, 경련, 동공확대, 심장마비, 사망에 이른다.
치료 : 위세척, 심장흥분제, 인공호흡이다. 발증은 매우 신속하게 일어나 -30~60분 - 매우 치명적이다. 고비를 넘겨도 간장과 신장장애는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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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봉삼)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50∼90cm이다. 뿌리는 곧고 굵다. 줄기는 곧게 서며 튼튼하다. 잎은 깃꼴겹잎으로서 마주난다. 2∼4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중축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고 길이 2.5∼5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와 유점(油點:반투명한 작은 점)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지름은 2.5cm 정도이고 꽃잎은 5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약 4cm이다. 꽃받침은 5장이며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다. 작은꽃자루에 털과 선모(腺毛)가 있어 강한 향기가 난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실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8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지고 털이 난다.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백선(var. velutinus)이라고 하는데, 함경북도 청진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통경(通經)·황달·구충에 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에서>
백선은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鳳凰蔘)으로 알려져서 한 뿌리에 수천 만원이나 수 억원씩에 거래되기도 했던 식물이고 현재도 인테넷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식물이다. 뿌리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고 산삼보다 약효가 더 높다고 선전하기도 하고 있다.
덩달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한의사나 약초전문가들이 봉삼이 산삼을 능가하는 선약이며 산삼보다 구하기 더 어려운 것이라고 떠들어대서 봉삼이야말로 진짜 산삼보다 나은 영약이라고 믿게끔 되었다.
봉삼이 산삼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본디 봉삼이라는 이름은 일본인 가네무라(今村)가 쓴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 지방에 뿌리모양이 봉황을 닮은 삼이 있어서 봉삼이라고 한다고 적혀 있는 데에 근거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에서는 인삼이나 산삼 중에 봉황을 닮은 것을 봉삼이라고 한다는 뜻이지 봉삼이라고 하는 식물이 따로 있다는 뜻은 아니다.
뿌리에 알칼로이드가 0.13% 있는데 뿌리껍질에서는 0.02-0.03%의 딕타민(Dictamine)을 분리하였다. 그밖에 trigonelline, skimmianine (Β-fagarine), γ-fagarine, dasycarpamine, platydesmine 등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한다. 또한 트리테르펜인 리모노이드(Limonoids)로 오바쿠논(Obakunone), 프락시넬론(Fraxinellone), 세스키테르펜으로 dictamnol, dictamnoside, 락톤으로 딕탐노락톤(dictamnolactone=Obakulatone), 그밖에 사포닌(Saponin), 콜린(Choline), Campesterol, Sitosterol, 정유 등이 있다. 수증기증류한 정유에도 결정성 프락시넬론이 들어 있다. 잎과 줄기, 열매에는 크산토록신(xantholoxin)이 있다. 정유는 전초에 0.13%, 잎에 0.31%, 꽃에 0.24%, 잎이 붙은 웃가지에 0.22%, 줄기에 0.01%, 뿌리에 0.17% 들어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아네톨(Anethole)과 메틸카비콜(Methlcarvicol)이다.
메틸카비콜은 바질 향의 주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달콤하며 스파이시한 향을 낸다.
위의 백과사전에 나와있듯이 한방에서 황달에 사용한다고 하는데, 백선이 오히려 간에는 치명적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백선을 복용한 후 급성간염, 전격성 간염, 독성간염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것은 함부로 채취하여 복용할 일이 아니다. 아름다운 꽃을 그냥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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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동의나물은 이름이 나물이라고 되어 있어 식용 나물로 오인하기 쉬우며, 식용으로 많이 쓰는「곰취(Ligularia fischeri, 국화과 )」와 유사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하여 식용으로는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의나물의 어린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유사하나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을 가지는 반면,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잎은 앞ㆍ뒷면에 윤채가 나며 두꺼운 점이 다르다.
동의나물 어린잎을 삶아서 말려 나물로 이용한다고 하지만, 영양성분보다는 유독성분이 강조되는 것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또한 일부에서는 지상부와 뿌리를 골절상에 찧어 붙인다 던가, 여제초 Calthae Herba라 해서 약용되며 거풍(去風), 진통(鎭痛), 최토(催吐)의 목적에 쓰인다고 하는데,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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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藜蘆) Veratrum maackii var. japonicum
여로는 백합과 여로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5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여로, 관모박새(산박새, 두메박새), 푸른박새, 박새(묏박새, 꽃박새), 긴잎여로, 파란여로(푸른여로, 청여로), 한라여로(섬여로), 참여로(큰여로), 흰여로(백여로, 파란여로)가 자라고 있다.
잎집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처럼 되어 높이 40∼60 cm로 되고, 밑부분의 겉은 섬유로 싸여서 마치 종려나무의 밑동같이 보인다. 잎은 좁은 피침형이고, 나비 3∼5 cm이며 뒤로 젖혀진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꽃은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수꽃과 양성화가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민간에서는 뿌리 줄기를 강심. 감기. 어중독. 임질. 통유. 사독. 곽란. 혈뇨. 고혈압. 최토. 중풍. 황달. 개선. 치통. 살충. 구역질등의 약으로 쓴다. 최토. 혈압강하. 심박동억제. 항결핵작용 등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인터넷 등에는 동종요법의 이름으로 설사와 식은땀을 동반한 심한 경련성 복통, 격렬한 구토와 설사, 월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개도 되고 있다.
그러나 여로를 비롯한 여로속 식물에는 유독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전문가가 아니면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최근에는 최기성 유발물질도 밝혀지고 있으므로 특히 가임여성은 복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로속 식물에는 veratramine, cyclopamine, cycloposine, Jervine, muldamine를 비롯하여 50여개의 알칼로이드가 알려져 있는데, 총칭하여 베라트룸 알칼로이드라고 한다.
베라트룸 알칼로이드는 신경세포 및 근육세포의 나트륨 통로의 투과성을 증대시켜, 이들을 미리 흥분시키고 흥분된 상태를 지속시킨다. 증상은 섭취 후 30분~4시간 사이에 일어난다. 증상은 쿠도, 메스꺼움, 복통이 일어난다. 그리고 나서 심혈관계 작용으로 서맥, 저혈압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심장전도이상과 사망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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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錦囊花 (Dicentra spectabilis)
Venus's car, bleeding heart, Dutchman's trousers, or lyre flower
양귀비목(Papaverales) 玄胡索科 Fumariaceae
용도
관상용으로 뜰, 절, 학교 등에 많이 심음.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쓰기도 한다.
성분은 크립토핀(cryptopine), 프로토핀(protopine), 상귀나린(sanguinarine), 콥티신(coptisine), 켈리트린(chelitrine) 등 10종 이상의 유독성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다량에서는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접촉 시에는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의 접촉을 유의해야 한다. ----------------------------------------------------------------------------- 영명 : Greater Celandine 생약명 : 백굴채(白屈菜) 양귀비과 전초뿐 아니라 즙에 독성이 있으며 이소퀴놀린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잎과 뿌리의 주성분은 콥티신(coptisine)이고 그밖에 베르베린(berberine), 켈리도닌(chelidonine), 상귀나린(sanguinarine), 켈레리트린(chelerythrine) 등의 알칼로이드도 함유되어 있다. . 식물에나 즙을 섭취하면, 베르베린, 켈리도닌, 상귀나린이 DNA에 삽입되어 일부 효소 및 중합효소를 저해한다. 이 때문에 세포독성, 항바이러스, 항세균성을 나타낸다. 다량을 섭취하면 구강에 작열감이 일어나고, 구토, 마비, 현기증, 부정맥, 서맥, 고혈압을 일으키고 허탈을 일으킨다. 동물실험에서 애기똥풀은은 세포증식 억제작용이 밝혀졌다. 세포증식 억제작용은 암이나 종양 억제에는 유효할 수 있지만, 정상세포, 특히 급속히 성장하는 태아나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된다. 애기똥풀은 접촉성 피부염과 눈 자극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즙은 비영구적인 얼룩을 남기기도 하는데, 손가락의 얼룩이 눈을 비비거나 콘택트 렌즈 이용시 눈자극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자극이 생길 때는 깨끗한 물로 닦고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줄기에서는 노란색의 즙이 나오는데, 이것도 유독하다. 애기똥풀은 완화한 진통효과, 담즙분비촉진작용, 항균작용, 암세포증식억제작용, 중추신경계 진정작용이 있다. 면역촉진작용도 알려져 있다. 즙은 작은 상처를 치료하는 부식제로 사용될 수 있다.(사마귀 제거약으로 사용된다) ----------------------------------------------------------------------------- 족도리풀(Wild Ginger), 세신(細辛) Asarum sieboldii 꽃이 잎 아래쪽에 나 있다. 성분 : 족도리풀 뿌리(세신)에는 精油(정유)가 약 3% 함유되어 있고 그 주성분은 methyleugenol이고 이 외에 safrole, β-pinene, eucarvone, phenol性(성) 물질 등이 들어 있다. 민족도리풀에는 精油分(정유분)이 1.9-2.75% 함유되어 있고 주성분은 methyleugenol 약 50%이고 그 외에 asaryl ketone, pinene, eucarvon, safrole, 1.8-cineole, l-asarinin dir 0.2% 등이 함유되어 있다.
Methyleugenol, Safrole은 발암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
때죽나무(Japanese styrax) エゴノキ, Snowbells of Korea 진달래목 때죽나무과의 나무이다
속명 Styrax는 ‘안식향을 산출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Storax’에서 유래되었는데, 실제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라는 때죽나무 중에는 줄기에 흠을 내어 흘러 나오는 물을 받아 안식향을 얻었던 것이 있다고 한다. 때죽나무라는 이름은 가을에 땅을 향하여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의 머리(종자껍질)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처음에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나무가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열매 찧은 물로 물고기를 ‘떼’로 ‘죽’여 잡거나 줄기에 때가 많아 검게 보이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열매에 기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쪽동백나무 열매와 함께 동백나무가 자라지 않는 북쪽 지방에서 동백기름의 대용으로 썼다. 또, 열매나 잎 속에 작은 동물을 마취시키는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간단히 물고기를 잡는 데도 썼다. 열매나 잎을 찧어 물 속에 풀면 물고기가 순간 기절해 버린다. 에고사포닌은 물에 풀면 기름때를 없애 주어서 세제가 없던 예전에는 때죽나매 열매를 찧어 푼 물에 빨래를 했다고 한다. 또 민간에서는 꽃을 인후통이나 치통에, 잎과 열매는 풍습(風濕)에 썼다. 아주 크게 자라지는 않아서 목재로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농기구의 자루 따위를 만드는 용도로 주로 쓰는데, 제주도에서는 특별히 때죽나무 가지를 띠로 엮어 항아리에 걸쳐놓고 빗물을 고이게 해서 정수하는 데 썼다. 목재는 세포의 크기와 배열이 일정하여 나이테 무늬마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곱다 <위키페디아에서> 에고사포닌 エゴサポニン(Egosaponin)
생약명 麻厨子(果実) 과피에는 약 10%의 에고사포닌(Egosaponin)을 함유하는데, 가수분해하면 에고사포게놀, 포도당, 글루쿠론산, 티글산(tiglic acid)을 생성한다. 종자는 지방산을 함유하는데,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리놀산, 라우르산, 미리스트산 등의 글리세리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불검화물로는 벤조푸란 유도체의 에고놀을 함유한다. 에고사포닌은 용혈작용과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 복수초(Adonis amurensis) (福壽草)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새봄과 함께 제일 먼저 보이는 꽃 중의 하나.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 많이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25센티미터 가량이고 땅속줄기는 굵으며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섰고 잎은 어긋나 있으며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진다. 꽃은 황색으로 2~4월경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 받침잎은 녹색으로 여러 장이며 꽃잎은 20~30장이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과 암술 모두 여러 개다. 정원에 심어서 관상용으로 보거나, 뿌리를 강심제나 이뇨제로 이용한다. 북반구에 약 30종이 알려져 있다. A. microcarpa 이스라엔산 전초(全草)에 아도니독신(adonitoxin) 등의 강심배당체가 함유되어 있고, 매우 유독하다. -------------------------------------------------------------------------------------- 독미나리(Cicuta virosa) 동네 주차장 철망 밖의 길에 있습니다. 하천변에도 자라고 있습니다. 독미나리(Cicuta virosa) 는 높이는 1m에 달한 여러해살이풀로 초여름에 흰색의 꽃을 피운다.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ara)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개화기 : 2~4월
결실기 : 5~6월
용 도 : 관상용 . 식용
A. aestivalis(福壽草, fushoucao) 중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
A. aleppica 이스라엘산
A. annua(年生側金盞花・秋側金盞花) 유라시아산
A. amurensis(側金盞花)
A. brevistyla(短柱側金盞花)
A. coerules(藍側金盞花)
A. davidii(陜瓣側金盞花)
A. dentata 이스라엘산
A. palaestina 이스라엘산
A. sibirica(北側金盞花)
A. vernalis(春側金盞花) 남유럽산
주된 독성분은 시쿠톡신(cicutoxin)이다. 주로 뿌리쪽에 가까운 곳에 독이 많으며 중독증상은 몇 분~2시간 이내에 발병하는데, 경증일 때에는 섭취 후 심한 위통,구토,현기,경련 등을 일으킨다. 옛날에는 독미나리의 독을 화살촉에 발라서 독화살로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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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리풀(Asarum sieboldii)
봄꽃 가운데에는 허리를 굽히고 눈높이를 낮춰야 비로소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노루귀ㆍ괭이눈ㆍ꿩의바람꽃 등이 그러하다. 그런데 이보다 눈을 더 낮추고서야 눈에 띄는 식물이 있다.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족도리풀이다.
심장 모양을 닮은 손바닥만한 잎새가 반으로 접혀 올라와선 이내 펼쳐지고, 그 잎을 살짝 들춰 보면 자주색의 고운 꽃이 땅바닥에 붙을 듯 숨어 피어 있다.
꽃을 본 순간 왜 족도리풀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알 수 있다. 지름이 1~1.5 cm 정도 되는 이 꽃은 동그란 화통에 끝이 세 갈래로 갈라져 약간 말린 채, 다소곳이 아래쪽이나 옆을 향하고 있다.
그 모습이 예전에 여자가 시집 갈 때 머리에 쓰는 족도리의 모습을 빼닮았다. 이와 비슷한 식물 중 남부 해안에 주로 자라는 개족도리(섬족도리)가 있다. 족도리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과 잎은 많이 다르다. 잎의 크기는 족도리풀보다 작고 흰 얼룩 무늬가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 및 뿌리줄기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발한·거담·진통·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소화불량 등에 사용한다.
성분 : 메틸유제놀(methyleugenol), 사프롤(safrole), 엘-아사리닌(l-asarinin) 등. 그외 아리스톨로크산
적용: 해열, 진통, 진해, 거담약
한약처방 : 소청룡탕, 마황부자세신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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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선무당이 사람 잡고, 반푼수가 집안 말아 먹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 부지런히 배우고, 아는 것만 채취를 해야할 듯...
울 횐님들도 조심하세요~~*^^*
2012년도...심산행을 하고 있는데...기사단님, 아..이제 빨강날님...배꼽을 잡고 웃으십니다...
인천에 완모 탱 횐님이...사진을 보내서...먹어볼거라고 하는 겁니다...
빨강날님..."형님~~병풍뒤에 있고 싶으면 먹으소~~~" ㅎㅎㅎ
그 때...보내주신 사진이...천남성이었답니다...ㅎㅎㅎ
이 말고도...여로, 산괴불주머니, 삿갓나물, 박새, 앉은부채, 자리공 등이 있습니다...
검색 잘 해보시고, 건강한 봄 밥상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