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옛 조선시대 왕의 하루일과......
옛 조선시대 왕의 하루일과......
사대부 관료들의 권한 강화로 이전 시대에 비해 왕권이 다소 약화됐지만
군(君)으로 강등되었으므로 교과 과정이나 사극 등을 통해 널리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 그들의 일상적인 삶이 어떠하였는가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만기(萬機)’라 불렀다.
낮에는 왕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만나며 (왕비를 포함한 후궁 등)들을 달래주는 일까지 해야 했다.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직접 인사를 올릴 수 없을 때는 대신 내시를 보낸다.
신료들과 학문토론 겸 정치토론인 경연(經筵)에 참석한다. 왕의 공식집무는 여기서부터다.
조회에는 문무 백관이 모두 참여하는 정식조회(朝參)와 매일매일 시행하는 약식조회(常參)가 있다. 공무가 있는 신료들로부터 업무를 보고받는다.
아침조회에 참석하지 못한 각 행정부의 관료들을 만난다. 이때 관료는 하루 5명 이하로 제한했고 문신은 6품 이상, 무신은 4품 이상이어야 했다. 왕은 점심을 간단히 하고 주강(晝講)에 참여해 학문을 익힌다. 주강 이후에는 지방관으로 발령받고 떠나는 신료나 지방에서 중앙으로 승진해오는 관료들을 만난다. 특히 팔도의 관찰사나 중요지역의 수령들은 왕이 친히 만나 업무를 당부하고, 그 지역의 민원들을 들어준다.
야간에 대궐의 호위를 맡을 군사들 및 장교들과 숙직관료들의 야간의 암호를 정해주는 일을 한다. 다시 대비와 왕대비 등에게 문안인사를 드린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를 이을 왕손의 출산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수한 비공식행사나 국가제례 등에도 참석해야 한다. 탄원서도 챙겨야 한다. 3일간 조정의 업무를 정지했다. 판윤을 지낸 사람이 사망하면 1일간 조정업무를 쉬었다.
(조참 朝參 매월 5일, 11일, 21일. 25일)
당상관으로부터 여러 보고를 듣고 아침 경연인
한가한 날은 이 시간을 이용하여 사냥, 활쏘기 격구 등의 체력 단련
왕.... 위의 자료와는 차이가 날것입니다.
만인지상의 자리인 조선왕들이 왕의 권좌에 있으면서 일반인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업무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채우기에 앞서
자신들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를 바라고, 각 가정의 기둥들도 자신에게 주어진권리만 누리기 이전에 그에 걸맞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옛날의 조선시대 때에도 사실은 없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들...^^*
받아본 메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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